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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 7억 3천만원 확보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5. 6. 17. 11:02

2015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등 29건 확정...지난해 대비 10배↑

 

보령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 함께 각종 공모사업을 신청해 29건 7억3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민선6기’ 누구나 쉽게 문화생활을 누리는 아름다운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문화예술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의 결과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충남문화재단에서 선정하는 △2015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13건 △2015 충남향토문화예술 육성지원 5건 △2015 찾아가는 문화활동 4건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1건 △201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건 등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에서 선정하는 ‘농어촌 행복문화만들기(용두 행복문화마을만들기)’, 문화원연합회에서 선정하는 ‘지역문화 특성화사업(보령의 한시 책자 발간)’, 문체부에서 선정하는 ‘생활문화센터조성사업(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과 소외지역문화순회사업(국악, 대중공연), 생활문화동호회활성화지원사업(생활밀착형 문화프로그램 지원) 등 총 29건이다.

특히, 5억2100만원이 투입되는 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웅천읍주민자치센터를 생활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동 지역에 비해 상대적 문화소외 지역의 문화수준을 높이게 된다.

시는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조태현 문화공보실장은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 기조에 발맞춰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들의 삶이 문화적으로 더욱 무르익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