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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나소열 서천군수 공약이행 ‘잘했다’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4. 8. 13:48

총 63건 공약이행율 88.8%, 24건 완료 보류 7건. 일자리종합센터 및 노인일자리 등 정상추진 56건

 

 

 

 

▲ 나소열 서천군수 및 각 실.과.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민선 5기 나소열 서천군수는 총 63건의 공약이행율은 88.8%로 집계돼 공약을 대부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5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63건의 공약사항에 대하여 이행상황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행상황 평가결과 민선 5기 전체 공약사항 63건 중 현재까지 완료했거나 정상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56건으로 88.8%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추진하거나 보류한 사업은 7건이다.

현재까지 완료된 사업은 서천군 일자리종합센터 설립, 노인 일자리 1000프로젝트 등 모두 24건으로 중장기적인 전략사업 32건도 차질 없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옛 장항역 문화관광공원 조성사업,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국제적 경기침체 및 사업 여건변화 등으로 일부 추진되거나 보류된 사업은 지방공공시설 확충 및 유치, 화양일반산업단지 서천밸리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이며, 앞으로 서천군은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재개하거나 보완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 군수는 “대부분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지를 위해서는 각 사업들이 단순히 일회성 추진이 아닌, 연속성을 갖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연계 및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나 군수는 민선 3기부터 서천군을 이끌기 시작, ‘세계최고의 생태도시! 어메니티 서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지역발전사업을 추진, 경기악화 및 예산부족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봄의 마을 등을 조성했다.

또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국최우수 복지지자체, 다산목민대상 수상, 평생학습도시, 그린시티 등에 선정되는 등 굵직한 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