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따러 가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지난11일 대천동대초등학교에서 초·중·고교 학생과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보령 별 축제’를 열었다.

'제10회 가족과 함께하는 별 축제'는 충청남도교육청 주최, 충남과학교육원과 보령교육지원청 공동 주관으로 과학 체험탐구의 장을 마련해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등을 관측하면서 과학적 마인드를 우주 공간으로 확대했다.

충남과학발명놀이연구회의 축하 로켓 발사 등 식전행사에 이어 충남천체관측연구회의 도움으로 20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광년이라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목동자리와 사자자리를 찾아냈다.

또한 보령교육지원청은 봄철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 자료를 사전에 학교에 배포하여 학습자료로 활용하였고, 당일 참가자들에게는 4월에 관찰 가능한 별자리를 책받침으로 제작해 관측을 도왔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사랑하는 자녀와 손을 잡고 참가한 가족들은 별 축제를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미래의 꿈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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