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이번 11월을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중앙,한내,동부,웅천)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 등 겨울철 전통시장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은 노후 된 전선, 목조건물, 불법 차양막 설치 등으로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으로 지난 2008년도와 2012년도에 큰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다.
보령소방서에서는 지난 4일 화재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노후 가압식 소화기 현황조사 및 안전점검 ▲월 1회 소방통로 확보훈련 ▲시장 상인 자율소방대 재정비 및 화재예방 순찰강화 등을 통하여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시장 내 건물 및 전기시설 등의 노후로 화재발생요인이 상존하고 건물구조상 급격한 연소 확대 우려가 있으므로 평소 화재예방을 습관화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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