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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미디어)보령시국회의 '국민의 권리로 박근혜 하야하라'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6. 11. 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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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보령시청 앞 '박근혜 정권 퇴진' 촉구 기자회견 가져
6일 고(故) 백남기 농민 장례식 참여 이어 매주 '촛불 집회' 예정

전국이 촛불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충남 보령시에서도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3일 보령시국회의(상임대표 김영석)는 보령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권리로 박근혜는 하야하라’며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


보령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한시적으로 결성된 보령시국회의는 ‘최순실과 박근혜의 국정농단이 드러나고 있다. 비선실세라고 불리는 이들에게 농락당하는 권력자의 모습이 밝혀진 이후에도 대통령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권력을 부여잡고 있으려 하고 있다.’며 ‘편법과 탈법이 만연하고 온 나라에 구린내가 진동한다. 초등학생들조차 돈을 최고의 가치라고 주저 없이 이야기 하는 물신의 나라에 우리는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민주주의를 지키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중생존을 지키기 위해, 세월호의 아이들과 백남기 농민을 포함한 불의한 권력의 희생자들의 한을 풀기 위해서라도 이제 국민이 직접 거리로 나서야 한다.’며 ‘이제 국민이 나서야 한다. 오늘 우리는 박근혜 하야를 명확히 요구한다.’고 전했다.


김영석 상임대표는 “박근혜 정권 퇴진만이 이 나라와 도탄에 빠진 국민을 살리고 이 나라가 다시금 온 국민과 뜻을 모아 출발하는 나라로 만드는데 보령시국회의는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국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 이어 오는 6일 고(故) 백남기 농민 장례식 참여할 예정이다.


또, 매주 화요일 보령시 원형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박근혜 대톨령 퇴진 투쟁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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