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를 조장하기 위한 ‘제2회 충청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시.군 마을가꾸기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마을부문에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등 3개 분야와 마을만들기, 마을가꾸기 등 시·군 2개 부문로 나눠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과한 마을과 시.군이 참가해 마을발전 계획 및 성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보령시는 마을부문 중 경관.환경 분야 주산면 유곡1리, 체험․소득 분야 청라면 음현리, 문화․복지 분야 남포면 제석2리, 시.군 부문에 마을만들기, 마을가꾸기 등 총 5개 분야에 참가했다.
이 중 마을부문에 청라면 음현리가, 시․군 부문에 마을가꾸기, 마을만들기 분야가 본선에 올라 ▶체험․소득분야 청라면 음현리는 장려 ▶마을만들기 분야 장려 ▶마을가꾸기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마을가꾸기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배경은 지역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주민 주도의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보령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미소·친절·청결 범 시민운동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결과다.
그 동안 관 주도형에서 벗어나 주민참여형 환경개선과 더 나아가 자기 마을가꾸기 체계로 전환해 깨끗한 보령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분야별 최우수 3개 마을과 최우수 2개 시․군은 9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펼쳐지는 ‘제2회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충남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전국 행복마을 콘테스트 수상마을 및 시․군은 포상금 및 정부포상,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한 인센티브가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성윤 건설과장은 “도에서 실시한 마을가꾸기 분야에서 보령시가 최우수 분야에 선정된 것은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고 실행하는 맞춤형 마을만들기를 실시한 결과”라며, “앞으로 시에서는 행정․전문가가 지원하는 효율적인 행정시스템 구축 및 역점추진시책인 미소․친절․청결 범시민운동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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