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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수산물.식당동 8일부터 임시 휴업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5. 6. 11. 11:40

8월 10일까지 2개월 간 휴업, 대형식당 조성 등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 서천특화시장 수산물동과 2층 식당동이 8일부터 임시 휴업한다. 군은 2개월 동안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사진은 수산물동 전경.<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수산물동과 2층 식당동이 오는 8일부터 8월 10까지 두 달 간 임시 휴업한다.

군은 이 기간동안 대형 식당 및 주차장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서천특화시장 시설이 노후화되고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의 개관에 따른 단체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수용할 시설환경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군은 그동안 서천특화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형주차장 및 상인주차장 조성, 고객지원센터, 신축, 특화시장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가 고객지원센터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일반동은 공사를 완료해 입주를 마쳤다.

수산동과 식당동은 이달 8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간 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서천특화시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 건어물, 선어, 활어 일부는 임시장옥에서 영업한다.

군 관계자는 “상인회와의 긴 회의 끝에 메르스의 확산 방지 및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임시 휴업을 어렵게 결정하게 됐다”며 “서천특화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