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5일, 10일~12일 두 차례 진행, 이달 9일부터 선착순 신청접수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서천군과의 지역협력사업 일환으로 전시.연구전문교육 프로그램인 ‘2015 국립생태원 생태학자의 필드노트’을 7월부터 2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친근한 생물인 ‘개미와 벌’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생태.생명 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미래의 생태과학자, 생태교육자로서 진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진행된다. 캠프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1차는 7월 3일~5일까지, 2차는 7월 10일~12일까지 각 회당 30명 정원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1차 캠프는 국립생태원 연구원과 함께 서천지역의 야외생태조사를 하고 곤충의 유전자정보(DNA)를 추출한다. 개미의 내부 공생 박테리아의 감염 여부를 분자생태학적 실험으로 분석도 한다. 2차 캠프는 국립생태원 내에서 열리고 있는 개미세계특별전과 연계하여 연구.전시.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현장 탐구를 토대로 국립생태원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국립생태원 전문교육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9일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교육알림 게시판을 통해서 받는다.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은 “이번 캠프는 교내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사회성 곤충의 생태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한 상호소통 기회를 높이고 진로정체감을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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