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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7회 꼴갑축제' 폐막...15억 지역소득 창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5. 6. 11. 11:14

 

 

▲ 제7회 꼴갑축제가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 장항읍 물양장 일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펼쳐진 제7회 꼴갑축제가 9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서천군 어민회가 주최하고 서천군과 서천군 수협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난달 30일 ‘노을빛 바다’를 주제로 개막해 싱싱한 꼴뚜기와 갑오징어 등 각종 수산물과 7080 콘서트, 어울림한마당, 풍등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금강이 한눈에 보이는 물양장에서 개최된 꼴갑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해 한층 성숙한 서해안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민회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25만 여명으로 축제장 내 꼴뚜기, 갑오징어 판매수익과 인근 상가 수입 등 지역소득이 15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두현 (사)서천군 어민회장은 “내년에는 올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관광객이 보다 만족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