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통합 ‘생태관광협의회’ 구성 위촉식 가져

지역 민.관 관광관련 기관단체장 21명 위촉, 초대 위원장 신동우씨 선임

 

 

 

 

▲ 민.관 주도 관광단체를 통합해 새롭게 구성된 서천군 생태관광협의회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21명의 위원들이 관광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생태관광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2007년 설립된 민간주도의 ‘서천군 관광협의회’와 2011년 설립된 관 주도의 ‘서천군 생태관광협의회’를 통합하여 구성했다.

관광단체 간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생태관광 정책 전반에 관한 자문과 토론을 통해 서천군 관광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서천군 숙박업지부 신동우 지부장이 위원장으로, 금강하구둑상가번영회 김성만 회장이 부위원장으로, 뉴스서천 고종만 대표가 감사로 선출됐다.

향후 실무위원회를 통해 서천군 시티투어 등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동우 위원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협의회의 구성으로 새로운 소통 통로를 마련한 만큼 민간단체 자생력 강화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