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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 지적장애 미귀가자 탐문수색 통해 안전 인계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5. 2. 16. 14:28

서천경찰서(서장 박희용)는 16일 지적장애 미귀가자를 적극적인 탐문수색을 펼쳐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경 최 모(여.44)씨가 한산지역에서 물건을 교체하러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이후 112순찰 근무자, 112타격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팀 등을 통해 수색에 나섰다는 것.

이에 경찰은 한산지역에서 미귀가자가 서천방면 버스를 타고 나갔다는 사실을 버스기사로부터 확인, 서천읍 소재지 중심으로 탐문 수색을 펼쳤다.

이후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경 인근 CU편의점에 있던 최 씨를 발견한 실종수사팀이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실종아동 등 신고 발생 시 신속한 수색으로 미귀가자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