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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화력, 발전소주변지역 건강검진사업 협약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5. 2. 16. 14:23

 

 

▲ 발전소주변지역 건강검진사업 협약식 장면.<사진제공=보령화력>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는 16일 보령시청 4층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정종기 보령아산병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주민 건강검진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보령화력본부에서 시행하는 주민 건강검진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주교.주포.천북.오천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으로,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보령아산병원과는 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고 관외병원 수검을 원하는 주민에게는 개별지원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인당 30만원이며, 보령화력본부에서 전액 부담하는 방식이다.

보령화력에 따르면 주민 건강검진사업으로 작년에는 총829명(대상자 1386명, 수검율 58.9%, 관외 수검자 34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 중 7명은 암(간암.폐암.신장암.위암.유방암.혈액암.자궁경부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올해 대상자는 만60세(1955년생), 62세(1953년생), 64세(1951년생), 66세(1949년생), 68세(1947년생)등 60대 홀수년도 출생자 1047명이며, 이들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관외병원 수검을 원할 경우, 원하는 기관 및 항목을 선택해 수검을 받은 후 보령화력본부로 지원금을 청구하면 되며, 협약이 체결된 보령아산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경우에는 예약 및 인적사항 확인 후 건강검진패키지 혜택을 받으면 된다.

보령아산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경우, 올해부터 MRI형 건강검진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3인 이상 신청 시 교통 서비스 제공, 추가 검진 선택항목에 대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보령화력본부 올해 수검률 제고를 위해 마을회관.면사무소 등에 홍보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