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문헌서원이 국창 이동백선생과 중고제 판소리의 맥을 잇고 중고제 판소리의 활성화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오는 13일 ‘이동백 소릿길 답사’가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과거 화려했던 국창 이동백선생과 중고제 판소리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이번 행사는 이동백선생의 생가지와 득음터를 둘러보고 현장에서 명창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와함께 내년 1월 10일 중고제 판소리학교가 개강한다.
이동백선생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중고제 판소리의 명맥을 잇고 있는 국립창극단 박성환 명창이 직접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중고제 판소리 학교 수강생 모집기간은 23일까지 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이번 중고제 판소리학교는 일회성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매주 3시간씩 이론과 실기 및 고법이 함께 병행되며 판소리꿈나무들의 명창 등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판소리는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서천은 판소리3대 유파중의 하나인 중고제 판소리의 거장 국창 이동백 명창과, 김창룡 명창을 배출한 중고제 판소리의 본고장이다.
수강 문의는 서천문헌서원(041-953-5895)또는 문헌서원 누리집(http://www.munheon.org/) 알림마당을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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