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원, 오천항 주차장 시설 대책마련 요구

10일, 보령시의회 제175회 2차 정례회서 시정질의

 

 

▲ 10일 보령시의회 박금순 운영위원장이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보령시의회>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의회 (의장 류붕석)는 지난 10일 제17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질문 과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제7대 의회 개원후 처음으로 박금순 의회 운영위원장은 시정 질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책들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운영위원장은 먼저 오천항은 봄,가을 낚시철이면 전국에서 가장 혼잡하고 활기 넘치는 항인데 공영 주차장이 협소해 차량정체는 물론 주차공간 확보 때문에 주민 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고 지난 10월 11일에는 해수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되어 낚시객 차량 30여대가 바닷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되어 조속히 공영 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죽림전원마을은 2012년까지 21억 3천만원을 들여 31가구 입주를 위한 기반조성공사를 완료한 상태이나 현재 6가구만 건축완료하여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조속히 전체 가구가 입주하도록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출산장려금 지원확대는 도내 타시군에 비해 우리시는 둘째 50만원, 셋째 80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가장 적게 지원하고 있어 출산모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 인구증가 시책 추진과 관련 타시군과 형평성 있게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창헌 부시장은 오천항 공영주차장은 인천어항사무소에서 200억 규모의 오천항 정비사업 추진 계획으로 2015년도 실시설계 용역시 주차장이 포함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인근 국공유지등 공한지를 파악해 임시주차장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죽림전원마을 입주대책도 많은 가구가 입주 준비를 하고 있어 건축 신청등 조기 입주토록 종용하고 적극적인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며, 출산장려금 지급도 재정여건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상향 지급해 출산율 제고와 인구시책 증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