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베기, 고구마 캐기, 과수수확 등 지원활동 활발
▲ 김동일 시장 일손돕는 장면.<사진제공=보령시> |
시에서는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 공직자들이 각 부서별로 솔선수범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4일은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보령시 공직자 및 농어촌공사, 농협보령시농정지원단 등 90여명이 청라면 장산리 소재 토정마을에서 전통 벼 베기 및 벼 줄가리 작업을 실시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벼베기를 실시한 토정마을에서는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청라은행마을 축제 이전에 벼 베기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일손돕기를 요청했으며, 이날 벤 벼는 토정마을을 찾아온 관광객에게 탈곡 체험 등 농촌체험을 위해 이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 회계과에서는 청소면사무소와 함께 청소면 진죽리에서 고구마 캐기 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오천면 오포리에서 콩수확 △환경보호과 및 주산면 직원 40여명은 주산면 신구리에서 콩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해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일손돕기를 위해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 집약도가 높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과수·채소·밭작물 재배농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민들이 땀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각급 유관기관․단체에서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일손돕기는 내달 30일까지 계속되며, 시 농정(041-930-3995)과 및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농협에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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