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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 다방서 성매매 알선한 업주 등 3명 입건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7. 1. 16:21

보령경찰서(서장 신주현)는 지난 28일 보령시 대천동 소재 A다방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A다방 사장 S씨(여, 52세)와 성매매여성 L씨(여,54세), 성매수남 H씨(남,82세)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다방 사장 S씨는 2003년 2월부터 현재까지 조선족 여성을 고용해 다방을 찾아온 남자 노인손님들을 상대로 종업원과 일명 티켓영업을 시켜 시간당 15,000원 상당의 시간당 수당을 받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알선 내지 묵인해 부당이득을 챙겨왔고, 종업원들은 업주에게 시간당 15,000원을 주는 대신 성매매 대금은 5~1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다.

신주현 보령경찰서장은 “날로 음성화 되어 가는 성매매 및 성매매알선행위를 뿌리 뽑고 4대 사회악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 직원이 단결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