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이어가는 51주년 추모제...지역은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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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한 4.19혁명. 이날 이 땅의 많은 젊은이들의 민주화를 위해 산화했다.
당시 동국대학교 법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2세의 젊은이 노희두(1939년) 열사.
계엄령 선포와 발포명령에 이은 첫 총탄의 희생자다.
서천초등학교와 서천중학교, 장항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서천의 인물이다.
19일, 그의 51주년 추모제가 모교인 서천초등학교 기념비에서 조촐하게 치러졌다.
이날 추모제는 동국대학교 서천동문회(회장 김기수)를 비롯해 장항농업고등학교 동문, 서천초 동문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노희두 열사의 맥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김기수(74. 서천읍 사곡리) 회장은 “1973년부터 초등학교 동창, 중학교 동창, 대학교 동문회에서 참여하고 있다. 그때 당시에는 막걸리 한통 갖다놓고 술한잔 부으면서 노희두 열사 추모식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모식에 노희두 열사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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