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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민관합동 해양오염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2. 4. 11:37

 

 

▲ 해양오염사고 예방 캠페인 장면<사진제공=태안해경>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달 28일 서산시 대산읍 소재 현대오일뱅크 부두일원에서 유조선 승선원 및 부두 근무자 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정부 3.0 관련 정유사 등에서의 자발적인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상호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고, 관계 종사자들의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한층 더 일깨워 해양오염 예방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특히, '해양사고 30% 줄이기'를 위해 업체 등 현장을 직접 찾아 해양사고 및 오염 관련 캠페인, 컨설팅 등을 실시함으로써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두 근무자 등 약 40여명과 함께 동절기 부둣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약 3톤을 수거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섰다.

태안해경은 앞으로도 정유사, 선박회사, 선박급유업체 등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동절기 해양오염사고 제로를 목표로 해양오염 예방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