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보령시장이 읍면동 순방길에 틈을 내어 기업체를 방문하거나 사업장 점검에 나서 임기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미산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들과 만나 시정을 설명하고 지역현안을 청취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가면서 시가 발주한 현장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가를 살피고 있다.
21일에는 지난 13일 관창 일반산업단지에서 기공식을 가진 영흥철강(주) 건설현장에 들러 시 구문회 지역경제과장과 업체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이 곳 현장을 계획대로 추진해서 창원 본사가 이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며 “건설 과정에서 필요한 장비나 물품도 지역에서 조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흥철강은 자동차와 항공기, 교량, 고가도로용 등의 철강을 생산하는 업체로 보령에 둥지를 틀게 되면 600여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흥철강이 입주한 ‘일반산단’은 이시장 취임 당시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묶여 있었으나 효과가 미미하다는 보령시와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라 2012년 6월27일 어렵께 용도를 변경했으며, 영흥철강의 투자를 이끌어낸 지역으로 이시장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한편, 영흥철강은 올 11월 건축 및 기계 설비를 완비하고 1차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오는 2016년 본사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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