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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욱 대상자 72명 선정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1. 9. 11:07

초.중등 수학반과 과학반 각각 18명씩, 3월 개강

 

 

 

▲ 지난해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 참여한 학생들이 화학전지 만들기 실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를 최종확정하고 오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8일 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청사 회의실에서서 2014학년도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하 영재교육원)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영재교육 대상자 72명을 최종 확정했다.

초등, 중등 수학반과 과학반 각각 18명씩이다.

이날 선정심사위원회는 지난해 말 ‘학문적성검사’와 ‘상황중심관찰평가’를 통해 선발된 초등 수학, 과학반과 중등 수학, 과학반 영재교육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된 72명의 학생들은 3월 개강하는 영재교육을 통해 교과(공통과정, 사사과정) 및 특별활동 교육 등 연간 134~140시간씩 분야별 기초지식을 쌓게 된다.

영재교육은 3월 이후부터 매주 토요일 3시간과 여름방학 중 집중 이수 학습, 학습 주제에 따른 프로젝트형 사사과정, 특별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수업 중 수행평가와 프로젝트 산출물 대회를 실시하고 우수학생을 표창해 학생과 학무보가 만족하는 개별화, 맞춤형 영재교육원을 지향할 계획이다.

이길수 교육장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단순 지식과 사실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서 산출물을 통한 융합교육으로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살려 창의력과 탐구력을 신장시키는 영재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