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 남.녀 의용소방대 이.취임식 가져

유기수, 노미숙씨 신임대장 취임, 서동우, 박순호씨 이임

 

 

 

▲ 7일 이.취임식을 가진 한산면 남.녀 의용소방대원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청>

서천군 한산면 남.녀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유기수, 노미숙 씨가 취임했다.

이들 남.녀 의용소방대장은 7일 한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이임한 서동우, 박순호 대장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나소열 서천군수, 강대훈 서천소방서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의용소방대장 및 소방대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유기수 대장은 2004년 한산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받아 9년간 화재진압과 소방교육, 방재홍보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투철한 봉사정신과 리더쉽을 인정받아 이번 신임대장에 취임하게 됐다.

또한 노미숙 여성대장은 1997년 한산면 여성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받아 16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내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일에 앞장, 소방활동에 헌신해왔다.

새롭게 취임한 유기수, 노미숙 대장은 “대원 상호간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며, 의용소방대 본연의 의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유 대장은 “봉사단체로서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각종 재난, 재해 예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 대장은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을 예방하는 지역의 안전 방패막이로서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