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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11년도 '충남형 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1. 1. 20. 13:11

오는 1월 31일까지 접수 후 심사 걸쳐 2월중 지정

 

충남도는 도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 및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1년도 충남형 사회적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충남형 사회적기업은 충남지역에 소재한 사회적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업(단체)중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지향하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정 지원하려는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도내 16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지역경제과 또는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우편 또는 서면으로 접수한다.

 

도는 충남형 사회적기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을 위해 지정계획, 신청 및 서류작성방법, 구비서류 등에 대하여 21일 오후 2시에 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공주시 금흥동 소재)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확인 등을 거쳐 2월 중 ‘충청남도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충남형 사회적기업」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충남형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의 7가지 인증조건 중 조직형태, 사회적 목적실현, 정관 등 4개 요건을 갖추고 도내에 소재하는 법인․조합, 회사, 비영리단체, 법인내 사업단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 및 시․군 홈페이지 충남형 사회적기업 공모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충남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에 대하여는 향후 1년간 기업당 10명까지 근로자 및 전문인력 인건비, 4대보험료, 기업설립 및 경영컨설팅 등이 지원되며, 1년 후 재심사를 거쳐 추가로 1년 연장도 가능하다.

 

지원기간 동안 도에서는 자립경영이 가능토록 경영컨설팅, 제품 우선구매, 사업개발비지원, 1社 1사회적기업 결연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하여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충남형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해 10월에 17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2011년에 50개 업체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14년까지 총 200개의 충남형 사회적 기업을 지정 육성할 계획으로 매년 1월, 7월에 공모를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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