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란물을 유포한 18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웹하드 및 음란사이트,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음란물을 유포한 186명을 검거하고, 청소년 93명을 불입건 선도조치 했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이달 31일까지 인터넷 음란물 근절을 위한 '인터넷 음란물 전담 기획 수사팀'을 발족하고 사이버 상 아동 및 청소년이용음란물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해 왔다. 이번 검거된 음란물 사범의 직업별 유형은 사이트 운영자 5명, 음란물 수입 관련자 3명,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 14명, 음란 프로그램 제작자 1명 등이며, 음란물 헤비 업로더자는 대학생 71명, 회사원 28명, 무직 27명, 고용직 10명, 공익근무요원 8명, 전문직 6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39명, 20대 106명, 30대 23명, 40대 8명, 50대가 3명으로 20대가 과반 수 이상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186명중 남성이 대다수인 177명, 여성은 2명, 법인 7로 나타났다. 한편, 선도 조치된 초․중․고생(19세 미만) 93명을 포함하면 10대 청소년의 수는 132명으로 분석되는 등, 10대 청소년들이 음란물에 가장 많이 노출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디지털 매체 활용도가 높은 젊은층의 범행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에 대한 폐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사이버 상에서 아동음란물이 근절 될 때 까지 단속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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