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학교폭력 예방 자전거 캠페인 펼쳐

 

 

▲ 학교폭력예방 자전거 캠페인 장면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은 지난 27일 보령시내 3개 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감리교회 앞 하상주차장에서 학교폭력예방 결의대회를 갖고 학교폭력예방 자전거달리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 나선 참가자들은 학교폭력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보령경찰서와 보령소방서에서는 교통안전지도 및 119구급차를 지원했으며 참가자들은 하상주차장에서 대천항까지 약 20km의 거리를 안전하게 자전거로 왕복했다.

또 캠페인과 더불어 자전거도로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 봉사도 함께 했다.

장형주 교육장은 "이번 자전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보, 배려, 협동, 봉사, 질서의식을 고취시키고 학교폭력에 방관자 없는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