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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토착형 비리사범 특별단속 실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0. 28. 14:36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공무원 및 각종 해.수산 단체의 보조금 등의 비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민의 혈세 낭비를 방지하고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문화구현을 위해 고질적.토착형 비리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비리사범 특별단속은 ▲조선.건설.해운업체내 금품수수, 비자금조성 등 기업형 비리 근절, ▲지자체, 해.수산 유관기관 등 공직.권력 비리 척결, ▲국고보조금 및 보상금 등의 허위 수령행위 단속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단속을 실시한다.

태안해경은 특별단속을 내달 30일까지 실시하며 단속을 위해 모든 인력을 동원해 범죄첩보 수집에 주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으로 지역의 고질적인 비리와 토착비리 근절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