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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품질 쌀 생산으로 승부 건다.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1. 4. 7. 16:07

 

보령시는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위해 지난해부터 밥맛이 좋다는 삼광벼 품종을 선택해 계약재배지원을 하고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에 친환경 영농자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3억원을 투입해 묘판용 조제상토 34만포를 지급한데 이어 16억원을 투입해 환경보전 맞춤형비료 14만포를 8,290농가에 공급하였으며,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쌀 생산을 위해 유기질비료 6,500톤과 규산?석회 1만4440톤 공급을 완료했다.

또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해소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14억원을 투입해 농기계를 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벼 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단위 면적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등 벼 병해충 방제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8억6천만원을 투입해 항공방제 6,500ha, 공동방제 3,420ha 등 관내 전 면적에 대해 방제를 실시하고 10억원을 투입해 방제용 무인헬기와 벼 병해충 사전방제 육묘상 처리제를 공급해 벼 줄무늬 잎마름병 등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 생산 및 농업경쟁력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 장려금 지원 등 보령쌀의 고급화 및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FTA?DDA협상에 따른 수입 의무량 증가와 수입쌀 시판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농업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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