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현마을 농촌현장포럼 장면<사진제공=보령시> |
이번 현장포럼에서는 지난 7월 26일 1차 포럼을 시작으로 8월 27일 3차 포럼까지 논의되었던 사항들에 대해 정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현안문제로 도출되었던 양잠사업 추진 상의 문제점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해결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음현마을은 2012년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을 통해 양잠사업을 마을발전계획으로 수립하고 추진 준비 중인 마을로 사업 운영 및 수익 배분에 대한 방안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만옥 이장은 “이번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들이 가지고 있던 양잠사업에 대한 문제의식 등을 서로 공유하고 논의하여 해결방안을 찾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으며, 주민의 참여의식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현장포럼은 마을현안사항에 대해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창의적 회의) 기법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그동안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도출시키고, 주민들이 공유하고 논의해 주민 주도로 현안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수립하도록 전문가가 지원하는 활동이다.
보령시는 경쟁력을 갖춘 색깔 있는 마을 육성을 위해 토정마을(청라면), 음현마을(청라면), 고대도마을(오천면)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총 12회 일정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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