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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등 3개 사업에 449억원 공모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9. 6. 13:50

충남도는 오는 17일까지 산림소득사업의 내실화.규모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도 산림소득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산림소득사업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우수한 전문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 3개사업에 총사업비 449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별 응모기준은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10억원 이내, 산림작물생산단지 5억원(산지재배)~10억원(시설재배)이내, 산림복합경영단지는 5억원 이내이다.

응모대상은 전문임업인(독림가.임업후계자.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며 응모를 희망하는 경우 시.군에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1차심사(서류 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2차심사(위원회심의)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대상지의 적정성, 사업전망 등을 종합 평가해 10월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용열 도 산림녹지과장은 “충남도는 효율적인 임업경영 및 산림소득 경영기반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산림소득 증대와 도내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이번 산림소득공모사업에 도내 우수 전문임업인 및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산림작물생산단지 4곳, 산림복합경영단지 3곳,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2곳을 선정해 현재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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