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해수욕장서 9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
▲ 9월 21일부터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전어.대하축제'가 개최된다.전어구이<사진제공=보령시> |
올해로 15회를 맞는 전어축제는 무창포전어․대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지호 임흥빈) 주관으로 무창포해수욕장과 무창포항 인근에서 개최되며, 축제기간 동안 가두리낚시터체험, 맨손대하잡기체험, 맨손고기잡기체험, 맛살잡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에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도 할 수 있다.
신비의 바닷길 체험은 축제첫날인 9월 21, 22일과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7일간 체험할 수 있다.
가을전어라고 할 만큼 가을철 대표 먹을거리인 전어는 8월초부터 어획되고 있으나 더위가 물러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9월 중순이 되어야 기름지고 살에 탄력이 붙어 고소함이 절정을 이룬다.
전어와 함께 가을진미로 통하는 대하는 천수만 일대에서 어획되며, 크기가 20~27cm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생하는 80여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러워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와 웰빙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해안 일대에서 대부분 9월 중순부터 대하, 전어 축제가 개최되지만 무창포에서 개최되는 전어․대하 축제장에는 바다를 보면서 가을진미를 맛볼 수 있고, 해수욕장과 어항 그리고 등대까지 이어지는 방파제가 어울려 있어 가을 낭만여행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전어는 뼈채 먹는 회가 일품이며, 매운 양념과 미나리를 섞어 만든 회 무침도 별미이고 무엇보다도 고소하게 먹으려면 등 쪽에 서너 군데 칼집을 살짝 내서 구워먹어야 냄새에 취하고 맛에 취하게 된다.
또, 대하는 껍질을 벗겨 날로 먹거나 소금 불판에 구워 먹으며 머리까지 바삭하게 구워먹는 것도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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