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가을철에 농작업,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가을철 발열성질환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털진드기 등 감염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매년 9∼11월에 유행 양상을 보이며, 야외활동 중에 감염된 진드기나 쥐, 오염된 흙이나 물 등을 통해 원인균이 몸속으로 들어와 발병하게 된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2012년도에 제3군 법정감염병 총 환자수의 75%(1만1478명 중 8602명)를 차지할 정도로 해마다 많은 수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도 관계자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초기 증상이 감기몸살과 유사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의료기관에 늦게 방문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야외활동 후에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며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급성 발열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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