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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주교주민번영회-정인욱 학술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8. 30. 16:35

 

 

보령의 주교면 주민번영회(회장 김기승)와 삼표 기초소재(주)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에서 주교면 지역 우수 학생 25명에게 장학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28일 보령시 주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창헌 보령시 부시장, 삼표기초소재 정대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번영회에서는 보령화력 석탄재(FLY-ASH)사업 이익 배당금 중 일부인 6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20명에게 30만원씩 전달했으며, 삼표 FA 정인욱 학술장학재단도 500만원을 기부해 대학생 5명에게 100만원씩 전달했다.

주교주민번영회(법인명, 제이앤지대동)에서 보령화력발전소 연탄재를 삼표기초소재 보령 FA 공장에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사업의 이득금은 지역주민 소득사업과 장학사업, 경로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삼표 FA는 공급받은 연탄재를 정제해 상업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득금 중 일부를 매년 우수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한편, 1993년 강원산업장학재단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故정인욱 명예회장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1년도에 명칭이 변경됐으며, 이사장인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은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2002년부터 매년 10억 원씩 재단에 출연,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3월에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3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교육․장학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