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천군 금강호 인근 농경지에서 천연기념물 228호, 멸종위기 2급인 흑두루미 23마리가 발견됐다.
흑두루미는 주로 일본 이즈미시지역이나 우리나라 순천만에서 월동을 하고, 시베리아 번식지까지 이동하는데 이동 중 잠시 먹이 활동과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아 온 것으로 파악된다.
흑두루미는 몸 전체가 회흑색이며, 머리와 목은 흰색 이마가 검은색이고 정수리 부분은 붉다.
전 세계에 시베리아, 중국, 일본, 한국 등지에 약 1만 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적으로 보호하는 보호종이다.
서천에서는 아주 보기 드문 흑두루미는 몇 개체가 월동지로 이동하거나 번식지로 이동할 때 잠시 들른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번처럼 많은 가족무리가 찾아온 경우는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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