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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좋은 착한가격업소 신청 접수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8. 8. 17:08

서천군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과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종 중 지역 평균가격 미만으로 최근 1년간 가격인하 또는 동결한 업소다.

또 종사자 친절 및 영업장 청결 등 질 높은 서비스, 옥외가격표시 및 원산지 표시제를 이행해야 한다.

군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심사 후 충남도 추천, 안전행정부의 협의 조정을 거쳐 이달 말 신규 지정업소를 확정한다.

착한가게로 선정된 업소는 쓰레기봉투 지원, 착한가격 업소 지정 팻말, 가격표시판 제작 지원, 홍보 등이 뒷받침 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영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경제진흥과(950-4124)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고유가로 소비자물가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손님이 찾아오면 결국은 이윤이 되는 것으로 많은 업소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이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외식업 13곳, 이.미용 2곳 등 총 15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