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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착한가격업소'추가 모집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8. 8. 17:12

오는 13일까지 신청접수...대상업소에는 각종 인센티브 제공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과 물가인상 억제를 유도하기 위해 ‘착한가격 업소(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오는 13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수준이 지역평균 가격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했으며, 종사자가 친절하고 영업장이 청결한 업소로 지방물가 안정에 기여한 업소다.

시는 그동안 20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서비스 업체 총수대비 2%인 35개 업소 이상을 지정․운영하기 위해 이번에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모집하게 됐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표찰을 받게 되며, 상수도료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경영자금 대출시 이차보전 추가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보령시 지역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탕 등 영업개시 6개월이 경과된 개인서비스업종 사업자로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거나,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사업자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영업자 동의 하에 읍면동사무소 및 소비자 단체의 추천도 가능하다.

신청관련 문의는 시 지역경제과(041-930-3354)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일반 업소에 비해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