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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1년도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1. 3. 28. 13:55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영농교육 실시

 

보령시에서는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으로 잠정 연기했던 새해영농교육인 ‘2011년도 농업인 실용교육’을 구제역이 진정됨에 따라 2개월만인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대천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품목별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작목별 연구회원, 교육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을 대상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영농시기를 감안해 기존 10과목에서 2과목으로 대폭축소하고 교육기간도 16일에서 7일로, 인원인 6000여명에서 2000여명으로 축소해 추진되며, 이번에 제외된 과목은 연중 계획에 의해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만세보령 명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녹색성장 실용기술의 영농현장 보급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확대를 위한 종합기술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 사례중심의 영상 교육교재와 질의응답 등 다양한 학습법으로 전문지도사 및 외래강사가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하며, 품목별 사례강사를 선발해 성공사례를 발표해 학습효과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교육일정은 ▲28일 주산면, 미산면 ▲29일 웅천읍 ▲30일 남포면, 대천1~4동(대천문화원) ▲31일 청라면, 성주면 ▲4월 1일 주교면, 대천5동 ▲4일 주포면, 오천면 ▲6일 천북면, 청소면 등 7일간 총 13회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김성제 소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늦게 시작되지만 적기영농에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실용교육 위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역농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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