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署, ‘4대 사회악 근절’ 성폭력 예방활동 총력

‘성폭력 지킴이’ 운영...성폭력 발생 우려지역 집중관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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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서장 장권영)는 4대 사회악 범죄中, 성폭력범죄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서천경찰서는 소속 여경을 ‘성폭력 지킴이’로 지정, 지난 18일 종천면 소재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內 지적 장애여성 30명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서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 단체 등 여성들이 많이 모이는 기관․단체에 방문해 성폭력 범죄 예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원룸촌, 공단 기숙사 주변 등 여성 밀집지역 중심으로 순찰과 불심검문을 강화하는 한편, 在家 여성 지적장애인 85명을 특별보호 대상자로 선정해 지역경찰관(여경)과 1대 1담당을 지정, 정기적인 성범죄 예방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권영 서장은 “성폭력 범죄는 그 어떤 범죄보다 불안감 등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성폭력 지킴이 등 경찰력을 집중 운영하여 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