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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미디어)보령.서천, '볼라벤'강풍으로 정전 및 가로수 피해 잇따라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2. 8. 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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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28일,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이 충청권에 들어서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청남도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볼라벤의 영향으로 도내 사망 1건 등 총 530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1시께 충남 서천군 한산면 70대 정 모(73세, 한산면 나교리)여성은 단독주택 옥상에 설치한 비닐하우스에 올라가다 강풍에 밀려 추락해 사망했다.

 

또, 강풍으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정전사태 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피해현황의 경우 천안이 142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논산이 48건, 부여가 43건을 이어갔다.

 

보령의 경우 81건, 서천 35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