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는 17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부터 18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19명 및 의용소방대 726명 등 총 849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차 등 33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비상출동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서천읍 두왕리 당제 등 4개소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등 화재취약대상 35개소에 대해 유동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행사장 위험요소 차단, 기동순찰 1일 4회 실시, 산불 및 응급환자 발생대비 대응태세 확립 등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보름에는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 산림 내 무속행위 등이 산불로 이어지기 쉬우니 불놀이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실시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곳에서는 소방서에 사전신고 하는 등 화재예방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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