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이상재선생 기념사업회 주최, 독립정신 및 애국.애민정신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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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역의 정신문화를 이끌고 있는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1850~1927) 선생을 기리는 ‘제90주기 추모식’이 29일 한산면 종지리 이상재 선생 생가에서 개최됐다.
추모식은 올해 탄신 167주년을 맞은 월남 이상재 선생의 독립정신과 애국.애민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유승광) 주최로 열린 추모제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김성련 서천교육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월남 이상재 선생의 증손자인 이인직 씨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상재 선생을 기리며 헌화, 서천지역 정신문화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유승광 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월남 선생의 한마음 정신을 군민에게 전파함으로써 주민 화합.협력.상생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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