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기업유치 발 벗고 나서

3일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최 조찬 세미나 참석 투자제안
인천 소재 출향기업인 운영 기업 방문 투자상담 지원약속

▲ 노박래 군수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제안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노박래 서천군수는 3일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 경기연합회가 주최하는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기업체 CEO, 협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투자상담을 펼쳤다.

이어 출향기업인이 운영하는 인천소재 (주)세진크랭크 기업을 방문했다.

이날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주최한 조찬 세미나에는 경기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기업체 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서천군 투자유치과장은 ‘서천군 투자유치 제안서’ 발표를 통해 기업유치에 대한 준비된 서천군 환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투자제안에 의향을 보인 기업체 대표들은 장항국가산단 조성현장을 방문하기로 약속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인천으로 이동한 노 군수는 판교면 출향인사인 전종현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주)세진크랭크를 방문해 투자상담 및 공장을 견학하고 투자를 위한 군의 지원을 약속했다.

(주)세진크랭크는 자동차 엔진용 크랭크축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인천시에 본사와 제1공장, 제2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매출액 140억원에 이르는 우량기업이다.

노 군수는 “장항산단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우량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서천군의 경기활성화를 기필코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민선6기 출범 후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투자유치진흥기금 출연, 투자유치 조례 전면개정을 통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 등 우량기업을 유치를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