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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제11회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개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5. 9. 4. 15:38

최우수상 최이준 등 5명 선발, 이달 17일 도 대회 출전



▲ 제11회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노박래 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모유 수유 아기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선발대회에는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엄마젖’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유 수유 중인 생후 4~6개월의 영아 21명이 참가했다.

박성희 군산대학교 아동간호학 교수, 장혜주 모유수유 전문가, 조문성 공중보건의사(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모유수유로 자란 아기들의 신체발달 및 건강상태, 모자애착정도, 모유수유 실천정도 등의 세부기준에 따라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 최이준(5개월, 장항읍) △우수상 장유진(5개월, 장항읍), 강민주(5개월, 장항읍) △장려상 이아이(5개월, 서천읍), 유준오(4개월, 판교면) 아기가 각각 선발됐다.

노박래 군수는 “모유수유는 유아 면역력 및 모자 유대 관계 강화를 비롯 아기엄마의 유방암, 난소암,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만큼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우수 및 우수에 선발된 아기 3명은 17일 개최되는 충남도 대회에 서천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