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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가뭄 지속…예비비 편성 가뭄대책 추진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5. 6. 19. 14:41

밭작물 파종시기 늦어져 콩 모종용 상토지원 1억5,000여만원 투입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연일 계속되는 가뭄에 대비, 예비비 1억 5,000여만원을 편성해 밭작물 재배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현재 서천지역은 논농사의 경우 벼 이앙대상 논 1만 92ha 중 1만 87ha은 이앙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했다.

다행히 2012년도 발생한 한해 당시보다 올해 강수량 및 저수율이 높아 현재까지 천수답으로 파악된 논 5ha는 물 마름 피해가 없으며 이앙시기도 많이 늦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밭작물의 경우 계속된 가뭄으로 파종시기가 늦어져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밭작물 적기 파종과 비가 계속 내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 예비비 1억 5,600만원을 투입하여 콩 모종용 상토.포트 지원과 스프링클러.호스 등의 장비 지원으로 가뭄 대책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6월말까지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