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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보령권관리단, 수질감시활동 본격 가동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5. 3. 10. 16:39

보령댐 주변 상시 단속 위한 댐주변청결지킴이 18명, 1단체 위촉

 

 

▲ 댐주변청결지킴이 위촉식 장면.<사진제공=K-water 보령권관리단>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K-water 보령권관리단(단장 변종만)은 10일 충남서부지역 3개시 5개군의 상수원인 보령호 주변 오염예방 활동을 담당할 댐주변청결지킴이 18명과 명예 물감시단체인 보령물사랑회(회장 황희자)에 대한 위촉식을 가지고 보령호에 대한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돌입했다.

올해는 기존 12명의 지킴이에 6명의 지킴이가 추가됨으로써 기존 2권역을 4명이 담당하였던 것을 1권역을 3명이 담당하게 됨으로써 한층 더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깨끗한 보령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지킴이들은 모두 보령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로서 각종 폐수 무단방류 등 오염행위 단속, 저수지 수질이상 발생 상황 보고, 댐 내 오염물질 수거 등 수질오염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보령호 수질은 연평균 1b등급(좋음)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홍수, 가뭄이 반복되고 있어 저수지 수질관리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유역 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변종만 단장은 “관리단은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보령호 수질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댐의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유역 내 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보령호를 맑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기 위한 관할 지차체와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