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서래야’ 농수산물 미국 식탁 오른다

한남체인 등 3개 업체, 김.멸치.건어물 등 총 470만불 판매 약정

 

 

▲ 노박래(사진 중앙) 군수가 미국 LA 한인마트인 한남체인 등 3개업체 관계자들과 수산물 판매 협약을 체결한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노박래 군수는 지난 4일 미국 LA에 있는 한남체인 등 3개 업체와 농수산물 판매 관련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한남체인(대표 하기환)은 김과 멸치 70만불, M&S International(대표 STEVE KIM)은 건어물 200만불, EDS 사조대림(대표 전신영)도 건어물 200만불을 구매하는 등 총 470만불의 판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업체의 소유 마켓에서 3월 중 농수산물 판매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 LA 한인마트인 한남체인과 식품수출입전문회사인 M&S International, EDS 사조대림은 서천군 농수산물이 한인들의 식탁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의 식탁에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 3일 명품김 수출 협약에 이어 이번 농수산물 판매 약정체결까지 서천군의 농수산물이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미국으로의 수출길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 군수는 5일 수.출입의 요충지인 LA항을 방문해 LA항만의 관리 운영 노하우 및 철도 항만 연결 개발사업 등을 벤치마킹하고 6일 귀국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