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에서 빈집에 들어가 50만원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조사중이다.
5일 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보령시 용암동 소재 A 모(64세, 남)씨 집에 침입해 거실에 있던 돼지저금통 3개 등 50만원을 훔친 혐의로 B 모(63세, 남)를 붙잡아 조사중인 것으로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2월 18일 저녁 9시 20분께 A 씨가 집을 비인 사이 미리 준비해 간 마늘 캐는 도구로 거실창문을 열고 침입했다.
B 씨는 돼지저금통에 있던 동전을 교환하면 발각될 것을 염려해 인근 농협에서 지폐로 교환했다.
경찰은 해당 마을이 수년간 절도사건이 없었던 점 등을 착안해 인근 CCTV 등을 분석하고, 피해자 A 씨 주변 상황 등을 통해 B 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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