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및 정성평가 우수 총 89.13점 받아 위탁업체로 결정
윤승갑 기자=(합)장항운수(대표 전영수)가 서천군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위탁업체로 결정됐다. 서천군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위탁업체가 새롭게 바뀐 것은 10여년 만이다. 5일 서천군은 서천군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위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장항운수가 새로운 위탁업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업체 심사에는 현재 위탁을 맡고 있는 서천환경과 장항운수가 접수 마감 날인 지난 3일 오후 접수해 두 업체가 경합을 벌였다. 이날 개최된 위탁업체를 결정한 심사위원회는 전문가 등 8인으로 구성, 심사 후 선정업체를 바로 발표했다. 장항운수는 심사에서 총 89.13점을 받아 84.68점에 그친 서천환경을 제치고 서천군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위탁업체로 낙점됐다. 선정 기준은 시설보유, 실적 등 정량 평가 15점, 제안서, 신인도 등 정성평가 65점, 입찰가격 20점으로 100점 만점이다. 또 실적 점수는 5년 이상 4점, 5년 이하 2점, 실적무 1점을 받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심사 결과 장항운수는 생활폐기물수집운반 가격과 정성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장항운수는 내달 1일부터 서천군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업무를 21개월간 도맡는다. 군은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운용비용으로 58억여 원을 투입한다. 특히 위탁업체 변경에 따른 기존 54명 가량의 환경미화원 고용안정을 위해 사전 제안서에 고용유지 확약서를 받아 논 상태로 고용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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