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료, 총 33회 농업인 5,563명 운집
영농실용화 교육 초점, 영농 성공 및 실패사례 바탕 방향 제시
▲ 새해영농교육이 지난달 30일 마무리된 가운데 총 33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장마다 많은 농업인들이 자리를 가득채워 새해영농준비에 대한 농업인들의 교육열기가 감지됐다.<사진제공=서천군> |
농업인실용교육은 글로벌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특강 및 양봉, 영농 4-H, 고구마, 마늘, 아로니아, 수박 분야의 전문교육과 더불어 13개 읍.면별로 쌀, 고추반 및 농촌여성반 교육으로 진행됐다.
총 33회에 걸쳐 운영된 교육에는 총 5,563명(군 농업기술센터 집계)의 농업인이 참석해 교육장은 연일 성황을 이뤘다. 구제역 방제로 인한 한우 전문작목 교육이 제외됐지만 새해영농 계획수립을 위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률적인 영농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읍.면별 농업환경에 따른 성공 및 실패사례를 바탕으로 새해영농 계획수립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평을 받고있다.
벼농사에 있어서는 작년 수량성이 좋은 황금노들 품종을 중심으로 올바른 벼농사 영농방법 및 벼 품종 이해에 대한 교육에 열중하는 농업인들이 많았다.
또 고추작목 교육은 생육시기별 실패사례를 시기별, 지역토양 환경에 맞게 구성하여 교육을 받은 농업인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 고구마 등의 전문교육에서는 실제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어떤 농산물을 구매하는가?’에 대한 분석을 통해 판매 및 포장에 대한 마켓팅 전략교육을, 소득대체작목인 아로니아에 대해서는 토양관리 및 전정에 대한 실습을 통한 살아있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질문이 끊이질 않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시장의 위축 및 FTA에 따른 농업인들의 불안감이 큰 만큼, 이번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이 농업인들한테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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