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오세국 의원 새누리당 입당

2006년 자유선진당 탈당 이후 새누리당 재입당

 

 

▲ 서천군의회 오세국(사진 오른쪽) 의원이 새누리당 입당 후 김태흠(사진 왼쪽) 보령.서천 국회의원으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의회 오세국 의원(무소속)이 4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김태흠 국회의원 서천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흠 국회의원과 노박래 서천군수와 힘을 합쳐 낙후된 서천군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새누리당에 입당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시초.문산 출신 4선 의원으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서천군민들의 선택을 받았지만 더 큰 일을 이뤄내라는 군민들의 명령에 뜻을 따르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일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군수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누리당 입당을 결심하게 된 만큼 이제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으로 더 큰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것을 다짐했다.

오 의원은 “개인적인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 공과 사를 분명히 하는 등 편향적인 의정활동을 펼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 의원의 새누리당 입당으로 서천군의회는 총 9명의 의원 중 새누리당 소속 군의원은 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