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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장애인 복지증진 한마음 대회 개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9. 29. 17:23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세월호 사고로 5개월 늦춰 개최

 

 

▲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위안잔치가 24일 대천체육관에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지회장 김혁연) 주관으로 열렸다.

한마음 대회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초청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시상 등 기념식에 이어 노래자랑,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4월 개최됐으나 올해에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

이날 모범장애인으로 백순선(53세, 동대동)씨를 비롯해 이관성(52세, 대천4동)씨, 김태성(41세, 대천4동)씨, 한정철(62세, 대천1동)씨, 김영식(66세, 청라면)씨 등 5명과 장애복지유공으로 김문식(52세, 장애인후원회)씨, 최광덕(57세, 시 도로교통과)씨, 사랑실은교통봉사보령지대, 이효성(50세, 장애인후원)씨, 장병순(50세, 장애인후원)씨 등 5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김혁연 보령시지회장은 “장애인의 역량개발과 공정한 경제·사회 활동 참여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