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건축양식 반영된 근대문화유산 가치 인정
등록문화재 군내에서 최초, 문화예술 창작공간 활용 중
▲ 일제강점기 근대문화유산으로 모형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장항 구 미곡창고 전경.<사진제공=서천군> |
서천군에서 근대문화유산이 문화재로 등록되기는 ‘장항 구 미곡창고’가 처음이다.
4일 서천군에 따르면 이달 1일 철근콘크리트조 건물 1동 1,010㎡규모로 일제 강점기 건축양식이 반영된 ‘장항 구 미곡창고'가 문화재로 등록됐다는 것.
▲ 장항 구 미곡창고 내부 모습. |
장항이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초부터 곡물 출항 항구로서의 역할을 하기 시작한 이후 쌀 반출 목적을 위해 건축됐다.
현재 장항미곡창고는 서천군 소유로 관리되고 있으며, 건축 당시의 원형을 보존.유지한 상태로 수리, 지역 예술인과 관광객,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조성돼 활용되고 있다.
등록문화재는 근대문화유산 가운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정.관리하는 문화재로서 외관이 달라지지 않는 한도 내에서 내부 수리를 허용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촉진하며 세제와 수리에 대한 보조금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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